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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를 걷는 맘
캐나다 버논의 기본적인 가을 날씨에요. 화창 화창 화창 🌞 ☀️ 왜 여기가 휴양지같은 곳이라는지 알겠네요. 고등학생 딸은 청정지역 버논에서 지내면서 알러지가 다 나았어요. 그토록 괴롭히던 비염까지도요. 자기 체질이랑 잘 맞나봐요. 안심입니다. 할로윈 🎃 🎃 🎃 캐나다는 할로윈데이에 진심입니다. 한국의 큰 명절과도 같다고하네요. 9월부터 준비를 한다고 하니까요. 딸도 아시아 국적의 여러 친구들과 10월초부터 준비하더라구요. 할로윈 🎃 용품 쇼핑한 날 무지개를 보았어요. 버논에서는 자주 본다고 해요^^ 할로윈데이에 앞서 캐나다 귀신의 집 투어도 했어요. 리얼 귀신같다고.. 너무 무서웠다고 겁에 질렸더라구요. ㅎㅎㅎ 그래도 재미있었는지 또 가고싶다고 ;;; 귀신의 집 투어날 또 오로라를 봤어요. 오로라맛집 캐..
딸은 고등학교 유학으로 캐나다 버논에 간지 한 달이 조금 넘었어요. 한 달 동안 버논이라는 지역을 다 알 수는 없겠지만, 딸이 경험했던 순간들을 메모리로 남겨보려 합니다. Vernon's life & scenery 버논 고등학교의 홈스테이는 주로 학교 근처로 배정이 되는데 딸은 학교와 멀리 배정이 되었어요. 그래서 공기는 더 좋고 , 주위 배경이 멋지다는 장점이 있어요. 캐나다 버논에서는 부촌이라고 들었거든요. 임의로 선택할 수 없기에 딸의 복이라고 주위에서 다들 그러셨어요.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테라스에서 바라본 배경이 아주 멋지거든요. 하지만 단점이 있어요. 학교와 멀어서 친구들과 자유롭게 만날 수 없다는 단점과 학교 방과 후 활동이 있는 날이면 홈스테이가 직접 데리러 와야 해요. 동전의 양면은 다..
출국일 한 달 남겨두고 짐싸기 시작한 이야기입니다. 여자아이라 아무래도 준비물이 많았어요. 다 못가져가서 다음주에 따로 해외택배를 이용해야해요. 파워 계획녀 딸램이의 정리대로 공유해봅니다. ▶▶일단 카테고리별로 분류하기◀◀ = 칫솔치약,손톱깍이세트, 마스크, 접이식우산,돌돌이,고딩백팩,USB,지갑,여권,진드기시트,샤워기필터,빨래망,여성용품,방수패드,수저세트,멀티탭,변환기,110V콘센트3개, 물티슈, 자물쇠, 안경, 렌즈12개월치, 바디로션,가그린스프레이,개인화장품,거울,빗, 헤어엣센스, 헤어롤, 화장솜, 선크림, 립밤, 요술단추, 옷핀, 향수,알람시계,지병약,연고, 소화제, 종합감기약, 후시딘,파스,밴드,버물리,유산균,비타민,머리끈,바디샴푸로션,수건10장,크록스,실내화,운동화2켤레,노트, 편지지,한국간식..
고등 1학년 여학생의 캐나다 유학준비 과정을 담았습니다. 저와 같이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서 유학 1도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조금의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저희 딸은 고등 1학년이구요, 준비하는 과정의 시작은 중학교 3학년 여름부터 준비했었어요. 여러 유학원을 거치면서 깨달은 것은 무조건 추천해 주는 곳에 꽂히기보다는 엄마와 아이가 충분한 대화로 함께 비교분석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륙을 이동해야하니 신중해야지요. 유학원이나 부모 임의대로 정하지 마시고 아이가 어느 정도 컸다면 함께 의논하며 결정하시길 바라요. 그래야 아이도 엄마도 후회가 없어요. 그리고 아이가 유학생활 하는데 최적의 장소와 학교를 만날 수 있답니다. 저는 10군데 이상을 알아봤어요. 처음엔 아무것도 모르니 대형유학원 2~3군데에 가서..